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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초초초초보 개발자.. 프로그래머도 아니고..엔지니어도 아니고.. 은땡때문에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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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5. 23:50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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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9주차 5경기
◆ 공군 0 vs 2 위메이드
2세트 몬티홀SE 박대만 패(프, 5시) vs 전태양 승(테, 11시)

전태양은 2팩토리 이후 센터 지역에 더블 커맨드를 선택했고, 박대만은 1게이트 옵저버 이후 6시에 더블 넥서스를 소환하며 출발했다. 전태양은 일단 방어에 집중하면서 추가 멀티를 준비했고, 박대만은 7시 섬 멀티를 확보하며 질럿-리버 견제를 시작했다.

전태양의 기본기는 나이답지 않게 탄탄했다. 전태양은 상대의 리버 견제를 잘 막아낸 뒤 12시 멀티를 확보했고, 프로토스의 4시 멀티까지 활성화 이전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전태양은 7시 섬 멀티에 몰래 배럭을 내려 파이어뱃을 생산해 프로브를 잡아낸 뒤, 벌쳐 드랍과 합세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견제 플레이에서도 날카로움을 과시하면서 10시 멀티까지 확보했다.

박대만은 4시 멀티를 재건하고 센터 멀티와 5시 멀티를 확보하며 추격에 나섰고, 전태양은 그 동안 꾸준히 생산한 다수 병력으로 진출을 시작해 프로토스의 센터 멀티를 파괴하고 본진까지 입성하며 승기를 잡았다.

박대만은 그 동안 모아둔 병력으로 최후의 반격을 노렸지만 테란의 병력에 막히며 무위에 그쳤고, 결국 전태양은 다수 병력의 강한 화력으로 프로토스 본진과 멀티를 장악하며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13세 2개월 18일’의 전태양은 역대 최연소 공식경기 데뷔전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이영호(KTF)가 지난 4월 13일 2007년 1차 듀얼토너먼트에서 수립한 ‘14세 9개월 12일’의 최연소 공식경기 승리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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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동생 태양이..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프로데뷔전을..승리로 장식했다..
태양아 삼촌하고 외숙모가 많이 응원하고..나도 응원하니까 많이 많이 이겨라..
어린데 숙소생활하는것도 고생이 많을텐데..힘내고..

posted by 기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