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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초초초초보 개발자.. 프로그래머도 아니고..엔지니어도 아니고.. 은땡때문에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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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31 워렌 버핏 투자방법
2007. 7. 31. 09:10 취미/생활상식

전 세계 증시가 활황이다. 미 시사주간지 ‘유에스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최신호(8월6일자)는 주식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워런 버핏(Buffet·사진)처럼 520억 달러를 모을 순 없겠지만, 이 대가(大家)를 흉내 내는 게 출발점”이라면서 그의 투자 원칙 6가지를 소개했다.
 미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은 저평가된 주식(가치주)에 투자해 장기 보유하는 투자법으로 유명하다.

①투자시점을 기다려라=미처 다 투자 못한 현금이 좀 있어도 느긋하게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미국 내 가치주 펀드들의 평균 현금 보유 비중은 4%지만, 버핏은 18%다.
 버핏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전설적인 슬러거 테드 윌리엄스의 말을 자주 인용한다. “좋은 타자가 되려면 치기 좋은 공을 골라야 한다. ”

②투자할 땐 배짱을 부려라=펀드 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가치주 펀드 매니저는 평균 146개 종목에 투자한다.
버핏은 3분의 1 수준인 45개다. 투자금액 90%는 10개 종목에 집중돼 있다. 버핏의 원칙은 “스윙(단기 매매)을 많이 하지 말라”다.
될성부른 종목에 집중해 장기보유하란 얘기다.

③기업 이익에 혹하지 말라=증시는 기업 실적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당기 순이익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EPS(주당 순이익)가 투자의 기준으로 자주 쓰인다.
그러나 버핏은 EPS대신 ROE(자기자본이익률)를 투자의 척도로 삼는다. ROE는 당기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자본으로 얼마를 벌었는지를 보여준다. 버핏이 투자한 종목들의 ROE는 모두 15%가 넘는다.

④독점기업을 사랑하라=버핏은 장기적 경쟁력을 가진 독과점기업을 선호한다.
버핏 보유 종목 중 코카콜라가 대표적이다. 버핏은 그래서 장기적 전망이 힘든 IT 기업 주식은 기피한다.

⑤기업의 미래를 보라=버핏의 스승이자 ‘가치투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자민 그레이엄(Graham)의 가르침은 “저평가 종목이면 무조건 투자하라”였다.
그러나 버핏은 저평가 여부뿐 아니라 주식의 질(質)도 중시한다. 향후 25년간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회사를 발굴하기 위해 애쓴다.
월가(街)에선 “그레이엄은 가치투자의 ‘바이블(성경)’을 썼고, 버핏은 이를 가장 잘 해석했다”는 말이 있다.

⑥잃지 말라=버핏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투자의 제1 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요, 제2 원칙은 제1 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 ”
버핏의 가장 큰 자랑은 자신의 투자사 버크셔해서웨이의 가치가 떨어진 적이 1965년 이후 단 한 차례(2001년)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posted by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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